2020년 2월 25일 공항 패션_힙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인 형원. 편안한 비행을 위해 오버핏 플리스 재킷과 조거 팬츠,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눌린 머리도 완벽하게 가려주는 버킷햇과 목에 툭 걸친 헤드폰, 보기 드문 실버 그레이 마스크가 개성을 살려주는 스타일링 포인트.
2020년 1월 10일 공항 패션_시크함과 귀여움이 섞인 독특한 스타일이다. 검은색 롱 코트 실루엣과 사각 트렁크 모양 가방의 직선적인 라인이 얼핏 포멀하게 보이지만, 볼캡과 코트에 달린 후드를 이중으로 쓰고 가방을 크로스로 매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했다.
2020년 1월 8일 시상식_동양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모던한 슈트 패션. 허리에 끈을 두른 숄 라펠 재킷은 한복 도포가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붓 터치가 인상적인 먹그림 패턴 행거치프로 새까만 슈트에 세련되게 포인트를 줬다.
2019년 12월 27일 포토월_형원의 큰 키과 긴 다리를 실감할 수 있는 룩이다.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종아리까지 오는 롱 코트의 기장감으로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딥그린 글리터 코트 소재가 조명을 반사해 훈훈한 얼굴을 더 반짝이게 해준다.
2019년 12월 25일 포토월_맹수처럼 거친 분위기를 부각시킨 차림이다. 블랙 재킷에 애니멀 프린트 퍼 컬라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가 이국적인 인상이 더 진해졌다. 타이트한 블랙 스키니진으로 쭉 뻗은 다리 선을 드러내 섹시한 무드를 만들었다.
몬스타엑스의 공식 비주얼 담당 형원. 그윽한 눈매와 뚜렷한 이목구비, 넘사벽 비율이 ‘만찢남’ 그 자체다. 몬스타엑스는 케이팝을 이끌고 있는 대표 아이돌. 형원은 트레이드 마크인 잘생긴 얼굴뿐 아니라 각종 페스티벌에서 디제이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통해 팀 인지도를 끌어올린 주역이다. 근육돌로 유명한 몬스타엑스 내에서 가장 날렵한 몸매를 갖고 있어 눈에 확 띈다. 길쭉하고 균형 잡힌 체형 덕분에 평범한 길거리조차 그가 걸어가면 런웨이처럼 보이는 것은 물론, 종종 모델로서 패션쇼까지 선다. 비현실적인 비율은 특히 공식 석상 패션에서 빛을 발한다. 어떤 옷을 걸쳐도 멋스럽게 소화해 전신사진이 기사로 많이 풀리는 멤버기도 하다. 유난히 올블랙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데, 컬러만 같을 뿐 스타일은 전부 달라 식상하지 않다. 오히려 어두운 톤이 화려한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로 사용돼, 블랙이 잘 어울리는 스타로 손 꼽힌다. 비주얼 센터 형원의 공식 석상 패션을 모아봤다. 에디터 안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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