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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THU
 
‘2015 핫 걸그룹 4인’ 그녀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뷰티 콜라보

2015년,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 4인이 모였다. ‘헤라×올림피아 르 탱 컬렉션’과 그녀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조합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나인뮤지스 현아(28), 시크릿 송지은(24), EXID 정화(19), 레인보우 현영(23)과 함께한 4인4색 뷰티 화보.


나인뮤지스 현아(문현아)
profile

출생 1987년 1월 19일

원피스 르샵 와펜 케이트앤켈리


1 헤라 UV 미스트 쿠션 SPF 50+/PA+++ 21호 쿨 바닐라 커버, 23호 쿨 베이지 커버 15g×2(리필 포함) 4만8000원대 자외선 차단, 수분 공급, 미백과 쿨링 작용 그리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 2 헤라 아이 팔레트 01호 핑키 그레이, 넥타, 더스티 모브, 아이스 라벤더, 포슬린, 딥 인디고 2g×6 6만5000원대 폭신폭신한 질감으로 얼룩과 뭉침 없이 매끈하게 발리는 아이 팔레트 3 헤라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 101호 라일락 틴트 10g 4만5000원대 섬세한 입자와 은은한 컬러 그리고 브러시까지 내장돼 사용이 편한 블러셔 4 헤라 루즈 홀릭 141호 시클라멘 3g 3만5000원대 뛰어난 발색력과 촉촉함, 지속력을 모두 갖춘 핫 핑크색 립스틱

원피스 코인코즈 슈즈 소보제화


1 헤라 UV 미스트 쿠션 SPF 50+/PA+++ 21호 쿨 바닐라 커버, 23호 쿨 베이지 커버 15g×2(리필 포함) 4만8000원대(4월 중순 출시) 자외선 차단, 수분 공급, 미백과 쿨링 작용 그리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 2 헤라 아이 팔레트 02호 스위트 피, 라벤더, 페일 피치, 슈가 옐로우, 브라이트 터쿼이즈, 말라카이트 2g×6 6만5000원대(4월 중순 출시) 고운 펄 입자가 깔끔하고 매혹적인 반짝임을 주는 아이 팔레트 3 헤라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 102호 이터널 핑크 10g 4만5000원대(4월 중순 출시) 피부 밀착력이 뛰어난 미세한 입자의 블러셔 4 헤라 루즈 홀릭 리퀴드 350호 플럼 베리 5g 3만2000원대(4월 중순 출시) 끈적이지 않고 유리알처럼 선명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표현하는 립글로스

블라우스 오즈세컨 스커트 레니본 슈즈 레페토 목걸이 케이트앤켈리


1 헤라 UV 미스트 쿠션 SPF 50+/PA+++ 21호 쿨 바닐라 커버,23호 쿨 베이지 커버 15g×2(리필 포함) 4만8000원대 자외선 차단, 수분 공급, 미백과 쿨링 작용 그리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 2 헤라 섀도 듀오 14호 딥 그린, 샌드 골드 1.5g×2 3만원대 여러 번 덧발라도 색이 탁해지지 않는 습식 형태로 만든 아이섀도 듀오 3 헤라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 101호 라일락 틴트 10g 4만5000원대 섬세한 입자와 은은한 컬러 그리고 브러시까지 내장돼 사용이 편한 블러셔 4 헤라 루즈 홀릭 282호 시그널 오렌지 3g 3만5000원대 뛰어난 발색력과 촉촉함, 지속력을 모두 갖춘 오렌지 빛 립스틱

티셔츠 올리브데올리브 원피스 헤지스 레이디스 슈즈 까밀라


1 헤라 UV 미스트 쿠션 SPF 50+/PA+++ 21호 쿨 바닐라 커버, 23호 쿨 베이지 커버 15g×2(리필 포함) 4만8000원대(4월 중순 출시) 자외선 차단, 수분 공급, 미백과 쿨링 작용 그리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 2 헤라 섀도 듀오 15호 체리, 델리케이트 블라썸 1.5g×2 3만원대(4월 중순 출시) 천연 미네랄 파우더가 오묘한 눈매를 표현하는 아이섀도 듀오 3 헤라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 102호 이터널 핑크 10g 4만5000원대(4월 중순 출시) 피부 밀착력이 뛰어난 미세한 입자의 블러셔 4 헤라 루즈 홀릭 리퀴드 101호 피오니 핑크 5g 3만2000원대(4월 중순 출시) 끈적이지 않고 유리알처럼 선명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표현하는 립글로스.





신체 172cm
소속 그룹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
데뷔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앨범 [Let`s Have A Party]

Q 걸그룹의 뷰티 노하우는 늘 관심 대상이다. 본인만의 피부, 몸매 관리 비결은?
▲ 몸매 유지를 위해서 꼭 하는 건 스쿼트! 스쿼트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안무 연습실에서도 스쿼트를 틈만 나면 해요. 심지어 제국의아이들도 스쿼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웬만하면 꾸준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마즙을 챙겨주세요. 마랑 꿀을 섞어서 주시는데 될 수 있으면 아침마다 마시려고 해요.

Q 나인뮤지스 멤버들 몸매가 다들 좋더라. 서로에게 자극이 되지는 않은지?
▲ 아, 맞아요. 자극이 되는 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우리가 쉴 때 한창 운동을 ‘빡세게’ 한 적이 있거든요. 그 시즌에 모두가 운동했는데 누가 힙업되면 그거 보고 스쿼트를 더 해보기도 한다거나 그런 모습이 있었죠. 그게 다 노력의 결과가 보인다니까요. 서로서로 자극받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발전하게 돼 서로에게 좋은 것 같아요.

Q 나인뮤지스는 섹시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다른 콘셉트를 해보고 싶진 않나.
▲ 그렇진 않아요. 아직까지는 섹시하게 봐주시는 것도 재미있어요. 그런 쪽으로 밀고 나가서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고 촬영하는 것도 즐거워요. 화보 촬영에서 가끔 청순한 콘셉트를 하는데 많은 분들이 그래도 섹시한 느낌이 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Q 섹시함을 바라는 대중들이 많은데 부담감도 있겠다.
▲ 섹시함에 대한 부담이라기보다 데뷔 때부터 ‘모델돌’이라는 타이틀이 있다보니 더 스스로를 허락할 수 없는 건 있죠. 보시는 분들이 ‘모델돌인데 몸매 균형이 맞지 않아’ 하는 게 스스로 싫어서 좀 더 타이트하게 관리하는 것 같아요. 부담감보다는 타이트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책임감을 갖게 돼요. 그리고 젊었을 때 몸매를 잡아놔야 나이 들어서도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들고.

Q 2014년은 말 그대로 콜라보의 해였다. 함께 유닛으로 활동해보고 싶은 남자 가수가 있다면?
▲ 자이언티! 자이언티&크러쉬가 ‘그냥’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인터뷰를 하셨어요. 거기서 크러쉬가 나인뮤지스 프로듀싱을 해보고 싶다고 하셨더라고요. 크러쉬가 프로듀싱을 해주면 자이언티랑 콜라보레이션을 해보고 싶어요. 또 제가 지난해 인디밴드랑 콜라보를 했었어요. 인디밴드와도 작업해보고 싶어요. 에피톤 프로젝트라든가 남자분들과 호흡을 맞춰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인디 성향 음악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Q 걸그룹, 대중이 아는 모습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 걸그룹이 된 것을 후회할 때는 없나?
▲ 뉴스에서 봤는데 요즘 아이들의 90%가 연예인을 꿈꾼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가수면 가수, 배우면 배우, 아나운서면 아나운서가 아니라 막연이 연예인을 꿈꾸는 친구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아마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그 노래 때문인 것 같아요. 분명 알 수 없는 고충들도 많고 견뎌야 하는 것도 많고 인내심도 필요한 직업이에요. 보이는 것보다 속내가 심오하죠. 고민해야 하는 것도 많고 어려워요. 후회한 적은 없지만 순간순간 ‘이런 걸 누가 미리 가르쳐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더라고요. 그룹 활동 했을 때 이런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누가 귀띔을 해줬거나 방송 활동, 스태프들과의 교류를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더 즐거운 시간이 많았을 텐데 싶어요. 처음에 너무 아무것도 모른 채 내던져지다 보니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 같아요.

Q 20대 끝자락이다. 올해 꼭 이루고 싶은게 있나.
▲ 나인뮤지스에 새 멤버도 들어왔고 지난해는 힘든 한해였어요. 그러다 올해 1월에 29번째 생일을 맞았고 첫시작을 멤버들과 다같이 했어요. 그러다 보니 20대 마지막 생일이라 그런지 순간 울컥하더라구요. 올해는 순간순간을 재미있게 즐겁게 방송하고 활동하고 싶어요. 그래야 최고 많이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적극적으로 더 느끼고 더 배우고 더 보고 싶어요. 사실 난 나이를 별로 생각 안하는데 설날 큰이모가 '너도 가야지 이제' 하시는데 충격이었어요.

Q 앞으로 가수로서, 인간으로서 개인적인 목표는?
▲ 나인뮤지스 목표로는 컴백을 바로바로 하는거에요. 쉬지 않고 4계절 내내 하는 활동하는게 목표라면 목표에요. 그러기 위해서 체력이 같이 따라줬으면 좋겠어요.


시크릿 송지은
profile

출생 1990년 5월 5일
신체 160cm, 45kg
소속 그룹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데뷔 2009년 시크릿 디지털 싱글 앨범 [I Want You Back]

Q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
▲ 시크릿 앨범이 끝나고 좀 쉬고 있었는데 tvN 드라마 '초인시대'에 출연하게 돼 이번 주부터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유병재 오빠랑 같이 하는 거라 힘든 줄도 모르고 지나갈 것 같아요.

Q 새로운 모습이겠다.
▲ 주연이 처음이라 부담이 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아이돌 출신 연기하는 분들을 불을 켜고 보시니까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도 많이 해야 할 것 같고…. 그 역할을 잘 소화해서 첫 주연을 맡은 작품에 해가 되지 않도록 좋은 작품을 같이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Q 섹시 청순 큐티 중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콘셉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유는?
▲ 전 ‘예쁜 나이 스물다섯 살’ 때 보여드린 발랄한 모습이 맞는 것 같아요. 발랄함 속에 눈에서 가끔 내비쳐지는 섹시함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현아 씨처럼 퇴폐적인 이미지로 섹시한 무대를 소화할 자신이 없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청순 발랄한 이미지인 것 같아요.

Q 시크릿은 섹시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있다.
▲ 맞아요. 시크릿에 있을 때는 대다수의 멤버가 섹시함을 가지고 있어서 나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늘 열심히 하는데 그 속에서의 내 섹시는 뭐랄까, 노골적인 섹시가 아니라 노력해서 얻은 섹시미 같아요. 눈빛도 약간은 자연스러운 섹시보다 인위적으로 연습해서 만들어낸 거라고 해야 하나.

Q 걸그룹, 대중이 아는 모습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 걸그룹이 된 것을 후회할 때는 없나?
▲ 지금 시크릿이 데뷔 6년 차 그룹이에요. 데뷔 후 2~3년간 머리가 너무 혼란스럽고 정리 안 된 채로 정해진 스케줄만 했어요. 이루고 싶었던 꿈을 이뤘는데도 행복한 줄도 모르고 시간에 쫓기듯이 앞에 놓여진 일만 겨우겨우 해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시크릿이 1년 반 동안 공백기를 가지면서 활동이 없을 때는 불안하고 ‘이렇게 잊혀지는 건가?’ 그런 생각으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죠. 그런데 오히려 쉬다보니 얻을 수 있었던 게 많았어요. 잊고 살았던 가족의 소중함, 친구, 하루하루 바쁘게 달려오면서 연습할 시간도 없었거든요. 쉬는 동안 부족한 부분 레슨도 받고 연습도 열심히 해보고 하니까 그다음 컴백에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전에 행복하지 못했던 게 실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지 못하니까 자신감 없이 무대에 오르고 그런 부분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팬분들이 절대적인 사랑을 주시는 것도 감사하고 좋은 멤버들과 같이 활동하는 것도 감사하고 좋아하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도, 연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도 감사해요. 하루하루가 감사하죠.

Q 데뷔 연차가 쌓이면서 달라진 점도 있을 것 같다
▲ 예전에는 누가 ‘너 노래 왜 그렇게 해?’, ‘노래 못해’ 그러면 의기소침해져서 ‘난 못하는 애야’ 했다면 지금은 ‘연습해서 열심히 하면 되지. 이게 내 모습이야’라고 생각해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 회사와도 인연이 오래됐어요. 누구보다도 날 잘 아는 분들이 케어해 주시니까 믿음이 있죠. 그래서 불안한 마음보다는 후배들이 나와 같은 일들로 너무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후배들은 너무 사소한 것들이 힘들거에요. 지칠 때도 많고.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 부분에 고민이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너무 그런 것에 목 매기보다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스스로 마인드 콘트롤을 했으면 좋겠어요.

Q 지난해엔 25살이 예쁜 나이라고 했다. 26살은 어떤 나이인가?
▲ ‘예쁜 나이 스물다섯’은 25살이 제일 예쁜 나이라 지은 게 아니라 그 순간 내가 행복하고 내 자신이 자신감을 느끼고 순간을 즐긴다면 나이가 어찌 됐든 그 순간이 가장 예쁜 나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런 마음이라면 평생 예쁜 나이가 될 수도 있죠.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얼굴이 죽어 있지 않나요? 그런 분들을 보고 제목을 만든건데 난 25살 아닌데 ‘난 안 예쁜 거냐’고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누구나 예쁜 나이가 될 수 있고 전 지금도 예쁜 나이라고 생각해요.

Q 2015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 요즘엔 아이돌 가수 분들이 너무 많아서 1위 하기가 너무 힘들어졌어요. 시크릿으로 컴백을 했을 때 1위도 꼭 한번 다시 해보고 싶어요. '초인시대' 시작하면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잘하는데'라고 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완전 잘한다'까지는 안바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 할 일은 잘 하는 친구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엔 무조건 안 좋게 보시고 악플 다는 분들도 많거든요. 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만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활동할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EXID 정화
profile

출생 1995년 5월 8일(경기도 안양)
신체 168cm, 48kg
소속 그룹 EXID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데뷔 2012년 EXID 디지털 싱글앨범 [HOLLA]

Q 요즘 바쁜 일정을 소화할 텐데 대세라는 게 실감 나나?
▲ 감사합니다. 예전에 비하면 조금 많이 바쁘긴 해요. 솔직히 처음에 역주행이 시작되고 나서 한두 달은 실감을 못했거든요. 1위 했을 때도 실감이 안 났고. 요즘 OT 행사나 여러 스케줄을 하면서 조금씩 실감하고 있어요. 대중들을 만나야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설날이 따뜻했겠다.
▲ 맞아요. 이번 명절때 가족들과 보냈는데 TV에 나오는 제 모습을 가족들과 봤어요. 사실 그런게 거의 처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부모님도 뿌듯해 하시고 친척들도 흐뭇해 하셔서 저도 기분 좋았어요.

Q MBC '아육대' 양궁시합에서 카메라 렌즈를 깼다
▲ 정말 어떻게 그랬는지..저도 그 순간 너무 놀라서 '뭐지? 왜 화살이 안 꽂혔지?' 생각했거든요. 제 자신이 신기했어요. 우리가 첫 출전이라 거의 일주일에 2~3번씩 3주 정도 연습했어요. 가르쳐주신 코치님들 말로는 아이돌 중 저희가 제일 많이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Q 걸그룹의 뷰티 노하우는 늘 관심 대상이다. 본인만의 피부, 몸매 관리 비결은?
▲ 몸매 같은 경우 사실은 컴백하기 전이나 활동 전에 세게 다이어트를 하는 편이에요. 그럴 때는 식단 조절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운동을 해야 몸에 탄력이나 라인이 잡히기 때문에 식단 조절만 해서 되는 게 아니에요.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죠.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잡아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피부는 뭐니뭐니 해도 수면이 중요하죠. 우리도 잠을 못 자면 트러블이 하나씩 올라오거든요. 잠을 잘 자는 게 중요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건조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해요.

Q 멤버들이 EXID 최고의 몸매로 정화를 꼽았더라.
▲ 아, 민망해요. 그때 상체, 하체 나눠서 이야기했었는데 상체만 유독 좋거나 하체만 유독 좋은 게 아니라 골고루 비율이 좋다는 뜻이었던 것 같아요. 제 입으로 말하려니 민망해요. 근데 언니들이 부러워하는 몸매로 뽑히긴 했어요.

Q 멤버들이 모두 몸매가 좋아서 자극될 것 같다.
▲ 우리는 서로에게 자극을 받아서 한다기보다 오히려 격려해주는 편이에요. 누군가가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를 혼자 해야 한다고 하면 자극 받아서 ‘나도 해야지’가 아니라 그 상황을 이해해주고 잘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것 같아요. 사실 다이어트를 한 번 시작하면 다들 독하게 하는 편이에요.

Q 2014년은 말 그대로 콜라보의 해였다. 함께 유닛으로 활동해보고 싶은 남자 가수가 있다면?
▲ 팀 언니들도 똑같이 했던 말인데 크러쉬 노래를 굉장히 좋아해요. 보이스 색도 좋으시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꼭 같이해보고 싶어요. 노래도 너무 좋아요. 저희가 좋아하는 색이에요.

Q 유명해지다보니 불편하거나 신경 쓰이는 점도 생기지 않나.
▲ 확실히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지고 태도나 행동도 하나하나 신경 쓰게 되는 건 있어요. 많이 사랑해주셨으니까 당연히 보여야 될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신기하고 놀라웠던 건 우리가 ‘위아래’로 재조명되기 전에는 그냥 길거리도 잘 다니고 모자도 안 쓰고 다녔는데 요즘은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옷가게 같은 데에 가면 사람들이 몰릴 때가 있어서 민폐 끼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불편해도 가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런 점을 제외하면 다른 건 다 감사해요.

Q EXID는 다음 앨범이 정말 중요할 것 같다. 4월에 컴백하는데 부담없나.
▲ 멤버들 다섯 명은 물론 신사동호랭이 오빠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위아래’가 잘됐기 때문에 다음 곡이 중요해요. 그런데 이런 거에 너무 부담을 느끼고 곡 작업을 하고 컴백 준비를 하면 오히려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신경을 많이 쓰면 그럴 수 있잖아요. 하던 대로 하면 많은 분들이 만족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타이틀곡 정하는 데도 시간이 걸렸는데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준비해왔기 때문에 걱정보다 기대가 생긴 것 같아요. 그 전에 했던 것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있지만 떨쳐내려고 하고 있어요.

Q 올해는 어떤 한해가 됐으면 좋겠나.
▲ 2015년 소망으로 정했던게 긍정적으로 한해를 보내자는 거였어요. 그래서 이번 해에는 좋은 일이 생겨도, 슬프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려구요. 긍정적으로 웃으며 지내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행복함이 가득한 한해였으면 좋겠어요.


레인보우 현영
profile

출생 1991년 8월 11일
신체 160cm, 41kg
소속 그룹 레인보우, 레인보우 픽시, 레인보우 블랙
소속사 DSP 미디어
데뷔 2009년 레인보우 EP 앨범 [Gossip Girl]

Q 오랜만에 레인보우 완전체로 컴백했다.
▲ 우리가 완전체로는 오랜만에 나오다보니까 대중분들이 반가워해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 좋게 활동하고 있어요. 사실 부담이 많이 됐거든요. 자주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진짜 오랜만에 나오다보니까 더 기대를 많이 하셨을 거 같아요. 그것에 부응하는 활동을 해야 할 텐데 걱정이 많았죠.

Q 공백기 동안 마음이 조급하기도 했겠다.
▲ 공백기 동안도 각자 개인 활동을 많이 한 편이긴 해요. 근데 개인으로 아무리 활동을 많이 해도 본업이 가수고 레인보우라는 팀이다 보니까 멤버들과 음악 방송 같은 거 보면 ‘우리는 언제 나가나. 빨리 우리도 좋은 노래로 무대에 서고 싶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Q 그사이에 연기도 했다.
▲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애초에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수가 된 것이었거든요. 근데 우연치 않게 좋은 기회로 연기를 하게 됐어요. 처음엔 정말 멘붕이었어요. 평생 해오던 일이 아니니까. 막연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처음 도전하는 거니까 당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는 감독님한테 혼도 많이 나고 스스로도 ‘이 길이 아닌 걸까’ 생각하기도 했어요.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봐야겠다 싶어서 개인적으로 연기 레슨이나 연습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보니 내가 생각해도 ‘이제 좀 뭔가 알겠다’는 생각이 살짝살짝 들 때쯤 그게 끝났어요. 그게 너무 아쉬워요. 이제 좀 감을 잡은 것 같은데 끝나버리니까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번 더 도전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 외적인 일에도 많은 관심과 흥미가 생긴 것 같아요.

Q 데뷔 때와 이미지가 많이 바뀌긴 했다. 막내 티도 벗었다.
▲ 세월 탓인 것 같아요. 벌써 활동한 지 7년 차예요. 그러다보니까 데뷔 초 땐 볼살 통통하고 젖살 가득했던 얼굴이었다면 지금은 아무리 몸에 살이 쪄도 젖살은 빠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어린 티를 많이 내고 싶어도 많이 안 나는 것 같더라고요. 그게 속상할 때가 있어요. 제가 막내라 언니들한테 나이 많다고 많이 놀렸었는데 제가 지금 그때 언니들 나이가 돼보니까 놀린 게 죄송해지기도 해요. 시간이 총알 같아요. 한 것도 없는데 2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아요.

Q 2014년은 말 그대로 콜라보의 해였다. 함께 유닛으로 활동해보고 싶은 남자 가수가 있다면?
▲ 요새 랩과 보컬이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하는데 저도 지난해 술제이라는 분과 듀엣을 했어요. 그때 재미있었어요. 음… 또 누가 있을까요. 아, 동창 중에 딘딘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해보고 싶어요. 같은 동네 친구예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고요.

Q 걸그룹, 대중이 아는 모습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 걸그룹이 된 것을 후회할 때는 없나
▲ 무대 위에서의 화려함, 멋있는 모습을 보고 이 직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저도 이 무대를 보고 이 길을 꿈꿔온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 그 외에 힘든 일이 더 많다는걸, 무대 위가 다가 아니라는걸 상상하지 못하실거 같아요. 그걸 생각해보고 진지하게 '내가 무엇 때문에 이 일을 희망하는가. 내가 정말 이 일을 사랑하는가. 이 일을 할만한 실력이나 매리트를 가지고 있나' 스스로 냉정하게 판단해서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전 공백기 때 성대 수술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데뷔 이후 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Q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 레인보우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는 게 제일 큰 목표예요. 개인적인 목표는 여태까지 해보지 못한 분야나 지금 제 나이가 아니면 못해볼 것들을 좀 더 많이 도전해봤으면 좋겠어요. 그게 목표이자 희망이자 꿈이에요. 연기면 연기, OST면 OST, 모든 분야에서 좀 활발하게 많이 도전해보고 싶어요. 올해 안에는 뮤지컬을 꼭 한 번 해보는 게 목표예요. 제 친구나 동료들 중에서도 뮤지컬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보면 너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수와는 또 다른 세계고 또 다른 기분이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저도 한 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에디터 김두리 인터뷰 이민지 포토그래퍼 이경렬(큐브스튜디오) 비하인드 포토그래퍼 안성후 스타일리스트 김기동 헤어 진미(에스휴) 메이크업 이경은(브랜드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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