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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MON
 
걸스데이, "섹시? 생각만 해도 너무 더워요!"

여름 스페셜 앨범 ‘Summer Party’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친돌’ 걸스데이. 이번에는 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청량음료 같은 타이틀곡 ‘Darling’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 중이다. 섹시한 콘셉트는 잠시 쉬어갈 거라더니 “Call me your darling darling 나를 녹여줘~”라며 찡긋 웃는 눈웃음이 이제 마냥 귀엽지만은 않다. 걸스데이의 리더 소진과 막내 혜리가 들려주는 ‘Girl’s Story’, 지금부터 들어보자.








소진 오프 숄더 셔츠 로우 클래식. 혜리 도트 무늬 블라우스 폴앤앨리스.

SO JIN’S SKIN_ 라네즈 BB 쿠션으로 깨끗하고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EYES_ 라네즈 푸시버튼 아이섀도우에서 가장 연한 베이지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른다. 핑크 브라운 컬러를 쌍커풀 라인을 중심으로 가볍게 덧발라 음영을 더한 뒤, 핫 핑크 컬러를 눈꼬리 부분에 발라 생기 있는 눈매를 연출한다. LIPS_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 레트로 플럼 컬러를 입술 전체에 펴 바른 뒤, 선명한 발색을 위해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덧바른다. 백리스 화이트 드레스 아르케.

HYE RI’S SKIN_ 라네즈 BB 쿠션으로 결점 없이 균일한 피부를 완성한다. EYES_ 라네즈 푸시버튼 아이섀도우에서 연한 베이지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른다. 핑크 브라운 컬러를 쌍꺼풀 라인과 눈꼬리, 언더라인에 발라 또렷하고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한다. LIPS_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 빈티지 오키드 컬러를 입술 전체에 펴 바른 뒤,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레트로 플럼 컬러를 덧발라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한다. 크롭트 톱 푸시버튼, 메시 소재 플리츠스커트 트리플썸 바이 제임스진스, 팔찌 디디에누보.

SO JIN’S SKIN_ 라네즈 BB 쿠션으로 깨끗하고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EYES_ 라네즈 푸시버튼 아이섀도우에서 가장 연한 베이지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른다. 핑크 브라운 컬러를 쌍꺼풀 라인을 중심으로 가볍게 덧발라 음영을 더한 뒤, 핫 핑크 컬러를 눈꼬리 부분에 발라 생기 있는 눈매를 연출한다. LIPS_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 펑키 핑크 컬러를 입술에 살짝 바른 뒤, 면봉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펴 바른다. 메시 소재 크롭트 집업 하쉬, 네이비 컬러 쇼츠 꽁비에, 화이트 스트랩 슈즈 알도. HYE RI’S SKIN_ 라네즈 BB 쿠션으로 결점 없이 균일한 피부를 완성한다. EYES_ 라네즈 푸시버튼 아이섀도우에서 연한 베이지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른다. 핑크 브라운 컬러를 쌍꺼풀 라인과 눈꼬리, 언더라인에 발라 또렷하고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한다. LIPS_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 빈티지 오키드 컬러를 입술 전체에 펴 바른 뒤,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레트로 플럼 컬러를 덧발라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한다. 시스루 소재 슬리브리스 톱 아르케, 플레어스커트 쟈니 헤잇 재즈, 블랙 스트랩 슈즈 H&M.



Q ‘Something’으로 올 상반기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실감 나는지, 달라진 게 있다면.
소진▶ 어제 느꼈어요. 오랜만에 가로수길에서 친구를 만나 밥을 먹었는데 제가 가로수길에 있다는 소식이 SNS에 올라왔다고 하더라고요. 전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거든요. 정말 신기했어요. 지금까지는 항상 자유롭게 돌아다녔죠. 이제 어디서든 저를 알아보시는 분이 있다는 게 가장 달라진 점이에요.
혜리▶ 제일 달라진 점은 역시 회사에 ‘고기를 먹고 싶다고’ 말하면 흔쾌히 사 주신다는 거죠. 그리고 가장 기분 좋은 변화는 어디서든 저희 노래가 들리면 사람들이 따라 불러주시는 거예요. 정말 기분 좋아요.

Q 8월에는 현아, 씨스타, 에프엑스 등 여가수 전쟁이 예고된다. 특별한 승부수가 있나.
소진▶ 이번 앨범에도 역시 걸스데이만의 ‘기분 좋음’이 들어 있어요.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라 들으면 즐겁고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섹시 콘셉트를 기대하신 분들에게 오히려 반전 매력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돼요.
혜리▶ 저희의 승부수는 말 그대로 이번 ‘콘셉트’ 그 자체예요. 작년부터 ‘기대해’로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여름에 맞게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을 전해드릴 거예요.

Q 이번에도 당연히 섹시 콘셉트인 줄 알았다. 왜 섹시 콘셉트를 쉬어가는지.
소진▶ 섹시요? 생각만 해도 너무 덥잖아요. 차가운 날씨엔 화끈한 ‘섹시’를 보여드렸으니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노래를 들려드려야죠. 매일 고기만 먹을 수 있나요? 가끔은 김치도 먹어야 하잖아요. 이번 앨범은 그런 느낌이에요.
혜리▶ 쉬어간다기보다는 이미지가 고정되는 게 싫어요. 저희 걸스데이는 한 가지 색깔이 아닌 다채로운 색을 갖고 싶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거예요. 특정한 콘셉트를 정해놓고 곡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곡에 어울리는, 곡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콘셉트를 정하는 방식으로요.

Q 데뷔한 지 꽤 됐는데 아직도 숙소 생활 중인지, 그렇다면 숙소에서 각자 담당하는 일이 궁금하다.
소진▶ 민아는 따로 독립했고, 나머지 세 명은 여전히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숙소에서의 담당은 딱히 구분해놓지 않았지만 요리는 주로 제가 하고 있어요.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그 기쁨에 자진해서 요리를 담당하고 있죠. 아, 요리는 된장찌개를 제일 잘하고 떡볶이가 가장 어려워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배워보고 싶네요.
혜리▶ 소진 언니가 해 주는 음식은 다 맛있어요. 이러면서 은근히 언니를 요리 담당으로!

Q 요즘 여자 아이돌은 몸매 관리가 필수인 것 같다. 걸스데이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소진▶ 저는 체력 단련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어요. 다이어트보다는 바쁜 활동 기간에 좀 더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답니다. 확실히 운동을 시작하기 전보다 몸이 달라졌다는 걸 많이 느껴요. 직업상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수면 시간도 굉장히 모자란데 운동으로 부족한 체력을 채울 수 있어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혜리▶ 저희는 다른 그룹에 비해서 몸매 관리에 대해 할 말이 없는 편이에요. 사실 뛰어나게 몸매가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운동을 좋아하지만 몸에 근육이 많은 편이라 쉽게 시도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사실 요즘 살이 많이 쪘는데, 이번 콘셉트가 섹시가 아닌 큐트라 자기 합리화를 하며 지내고 있어요.

Q 소진 씨는 언니이자 리더로서의 어려움도 꽤 있을 것 같은데.
▶ 어려운 건 다 지나갔다고 생각해요. 초반에는 책임감 때문에 동생들을 많이 가르치려 했는데 요즘은 그냥 서로 존중하고 내버려두는 편이에요. 근데 동생들이 워낙 착하고 바른 애들이라 알아서 잘하는 편이에요. 맏언니라서 힘든 점은 스스로에게 드는 부담감이죠. 동생들보다 뭐든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그 부담감이 가장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정말 가족 같고 자매 같아져서 부담감보다는 티격태격하다가도 안 보이면 걱정되고 생각나고 그러네요.

Q 혜리 씨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하고 싶은 역할과 작품은?
▶ 사실 그동안의 연기는 저한테 도전이었요. 근데 경험을 쌓기 위해서 연기를 한다는 게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해서 동료 배우와 그 작품을 성공시키기 위해 연기해야 하는데 저만의 경험을 쌓기 위해 도전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았어요. 시간이 흐르고 여유가 생긴다면 저에게 잘 맞는 배역과 작품을 만나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 제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을 꼽으라면 항상 KBS2 <그들이 사는 세상>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말해요. 저 역시 그런 일상적이면서 공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어요. 장르가 특별하기보다 편안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요.

Q 소진 씨도 개인 활동 계획이 있나?
▶ 저도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특히 영화를 해보고 싶은데, 큰 욕심은 없고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영화를 보는 분들이 ‘아이돌이 연기하네’라는 생각보다 ‘저 신인 연기자 누구지?’라는 생각이 들게끔 제대로 준비해서 도전하고 싶어요. 또 솔로 앨범도 내고 싶어요. 걸스데이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솔로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참, 소진 씨는 공대 출신이던데,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
▶ 공대 나오신 분이라면 이 질문에 크게 한 번 웃으시겠죠? 아시겠지만 공대에는 성별이 없답니다. 예쁘든 안 예쁘든 다 같은 남자예요. 저도 지금까지 선배들이랑 동기들과 자주 연락해요. 동성 친구처럼 아무 격식 없이요. 그때는 괴롭히고 놀렸던 행동들이 지금 돌이켜보면 나를 참 많이 예뻐해준 거구나 싶을 때는 있어요. 그런데 꼭 어설프게 알고 지낸 사람들이 저를 잘 아는 척, 헛소문을 내고 다니더라고요. 저와 친한 사람들은 모두 절 아껴주려고 하는데 말이죠.

Q 소진 씨는 20대가 6개월 남았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 동안 비결도 알려달라.
▶ 제가 겪지 않은 일이 있을까요? 그래서 사실 저는 20대가 지나가는 게 후련해요. 처음 스물아홉 살이 됐을 때는 갑자기 수많은 생각이 들면서, 스무다섯 살 때 ‘꺾였다’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앞으로가 걱정되기도 하고 지금까지 뭘 하고 살았나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예요. 30대를 정말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30대에 대한 기대가 생겼거든요. 20대를 걸스데이로 보냈다면 30대는 저 자신을 위해 잘 살아보고 싶어요. 서른다섯 살쯤 되면 그 결과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동안 비결은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Q 혜리 씨는 단발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단발은 관리하기 어려운데 평소엔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 5~6년을 계속 긴 머리만 하고 지내다 갑작스레 잘랐어요. 주변에서 눈물 나지 않았냐고 많이 물어보셨는데 막상 저는 굉장히 무덤덤했어요. 제가 스타일 바꾸는 거에 별로 연연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단발머리를 하고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니깐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았죠. 스케줄이 없는 날은 머리에 신경을 하나도 안 쓰고 외출하는 편이에요. 드라이기로 머리만 말릴 줄 알지 연출하는 건 전혀 못 하거든요. 아, 요즘엔 자른 앞머리에 롤을 마는 정도? 그게 끝이에요. 근데 요즘 다시 머리를 기르고 있어요. 팬분들이 예전의 긴 머리가 보고 싶다고 하셔서요. 저도 단발은 지루할 만큼 했으니 다시 머리를 길러보고 싶고요.

Q 소진 씨, 혜리처럼 단발로 변신해볼 생각은?
▶ 저도 헤어 담당하는 언니가 어떻게든 단발로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짧은 머리를 한 적이 있는데 혜리처럼 잘 어울리진 않았어요. 제가 연기에 도전하게 되면 그때 쇼트커트로 파격 변신을 해보려고요. 저는 무대에선 역시 긴 머리가 제일 어울리는 듯해요. 팬분들 생각도 그렇죠?

Q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를 촬영 중인 유라가 부럽지 않은가. 같이 가상 결혼을 하고 싶은 연예인은?
소진▶ 대답하면 실현 가능성이 있나요? 이미 우리 멤버 중 한 명이 촬영하고 있어서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저는 성시경 선배님과 촬영하고 싶어요. 말도 굉장히 잘하시고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위트 있게 다 잘 받아주실 것 같아요. 부드럽게 말하지만 그 속에 카리스마가 넘쳐서 참 멋지신 것 같아요.
혜리▶ 저는 무조건 현빈 선배님이요. 정말 정말 좋아해요. 지금까지 나온 작품은 다 챙겨 봤을 정도로 팬이에요.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의 모습도 좋고,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의 모습도 정말 좋아요. 그러고 보니 모든 작품에서의 모습이 다 좋네요. 다른 멤버들은 드라마를 볼 때마다 좋아하는 남자 배우가 바뀌는데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현빈 선배님이었어요.

Q 그럼 가상 결혼이 아닌 실제 결혼에 대한 환상이 궁금하다. 언제쯤, 어떤 결혼 생활을 꿈꾸는가.
소진▶ 결혼은 30대 중·후반에 하고 싶어요. 크게 바라는 건 없고 나이가 들어서도 서로 아껴주고 표현을 많이 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연예인 부부를 예로 들면 유지태-김효진 선배님 같은 부부요. 정말 아름다우세요. 나이가 들어서도 거리낌 없이 손잡고 다니는 그런 부부가 되고 싶어요.
혜리▶ 항상 생각하지만 저는 결혼을 일찍 하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제일 늦게 결혼한다고요? 맞아요, 그런 소리 매번 들어요. 그런데 전 진심으로 최대한 빨리 결혼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요. 단란한 가정을 꾸려서 예쁜 딸도 낳고 화목하게 지내고 싶어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어서?) 아직 10대인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동생한테 저는 거의 엄마 역할이에요. 항상 잔소리만 하고. 집도 가까워서 동생은 제가 연예인이라는 사실도 잊고 있을걸요? 아마 딸이 생겨도 그런 엄마가 되지 않을까요?

Q 연예인이 아닌 다른 직업을 꿈꾼 적이 있나.
소진▶ 가수만큼 간절하게 원한 직업은 없어요. 사실 가수는 막연하게 꿈꾸던, 말 그대로 ‘꿈’이었는데 대학교 때 밴드부 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죠. 늘 생각만 하다가 무대 위에서 행복해하는 제 자신을 보니 ‘이게 내 길이구나’ 싶더라고요.
혜리▶ 저는 모든 분이 그렇듯이 선생님도 하고 싶었고, 항공기 승무원도 하고 싶었고, 대한민국 최초 여자 대통령도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자 대통령’이라는 노래로 활동할 때 주변 분들이 소원 성취한 거 축하한다고 놀렸을 정도예요. 저 역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늘 마음속에 넣고는 살았지만 막연하게 여겼었어요.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은 꿈일 뿐이었죠. 그런데 저는 누구보다 운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좋은 분들을 만나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으니 말이에요. 저는 부모님께도 회사랑 계약하기 전날 말씀 드렸어요. 가수 하고 싶다고.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그 한마디 외에는 무조건 절 믿고 지지해주신 엄마께 정말 감사해요.

Q 롤모델이나 존경하는 선배 가수가 있는지 궁금하다.
소진▶ 이효리 선배님과 엄정화 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해요. 두 분 모두 가수로서 무대도 멋지게 연출하시고 오랜 공백기를 보내고 컴백해도 전혀 그 기간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특히 엄정화 선배님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모든 역할을 자신만의 색깔로 잘 표현하셔서 정말 멋지세요.
혜리▶ 데뷔 때부터 저도 늘 엄정화 선배님 팬이라고 말해왔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요계에서 가장 멋진 분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다재다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꼭 닮고 싶어요. 항상 엄정화 선배님이 나오는 작품은 챙겨 보는 편인데, 어떤 역할이든 다 소화해내는 모습이 최고 멋져요.

Q 2014년도 이제 딱 절반 남았다. 꼭 이루고 싶은 올해 소망과 계획은?
소진▶ ‘여자 대통령’과 ‘Something’ 다음으로 이번 앨범도 꼭 성공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앨범을 잘 만들고 싶고요. 이번 앨범뿐 아니라 다음 앨범 역시 올해 안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앨범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혜리▶ 'Something'에서 얻은 인기를 올해 끝까지 유지하고 싶어요. 사실 유지보다 더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욕심내진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어요. 저는 바쁠 때가 제일 행복하거든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걸스데이에 대한 안 좋은 말이 줄었으면 좋겠어요. 훗날 지금 이 시대를 돌이켜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 여가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김두리 포토그래퍼 김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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