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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TUE
 
‘내일은 미스트롯’ 김나희, “출연 전 3위 정도 예상해” [스타@스타일]

“비행기 타고~, 배타고~”라는 유행어로 사랑받은 개그우먼 김나희(32)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다들 그저 오디션 프로그램의 흔한 이슈 몰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김나희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당당하게 5위에 올랐고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것을 즐기는 천상 가수다. ‘개그’에서 ‘노래’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이 바뀌었을 뿐이라며 “나만의 트로트 스타일을 만들겠다”는 당찬 말을 내뱉는 순간, 김나희의 눈은 어느 때보다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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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소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콘셉트의 화보다. 촬영한 소감은.
▲ 제 안에 여러 가지 자아 중 얌전한 김나희를 끌어내 촬영했어요.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는데 자꾸 속에서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꿈틀대서 참느라 조금 애를 먹었네요.

Q 요즘 많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 감사하게도 많이 찾아주셔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행사도 하고, 8월까지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가 있어서 지금은 콘서트 준비에 제일 힘을 쏟고 있습니다.

Q 콘서트 인기가 대단하다. 앙코르 공연까지 하게 됐는데 기분이 어떤가.
▲ 무대 위에서 특히 인기를 실감해요. 꽉 찬 객석의 모습과 환호성, 저를 향하고 있는 눈빛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는 구나’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Q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기 전에도 이렇게 까지 인기를 얻을 거라 예상했나.
▲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한 3위 정도는 하지 않을까? 예상했어요. 그런데 100인 오디션 예선에서 다른 분들의 무대를 보고 마음이 바뀌었죠.

Q 탈락을 예감한 건가.
▲ 그건 아녜요. 출연을 마음먹고 안 좋은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처음 예상했던 3위보다 목표가 조금 낮아졌을 뿐이지 늘 자신있게 임했던 것 같아요.

Q 개그맨 양세찬 덕에 출연했다고 들었다.
▲ 세찬 오빠가 만날 때마다 ‘복면가왕’에 한 번 나가보라고 했어요. 제가 당시에 좀 소심해진 상태라 나가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었죠. 그래도 용기를 내서 회사에 말했더니 노래하는 영상을 한 번 찍어보라는 거에요. 그 영상을 보고 회사에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 번 나가볼래?’ 하고 제안을 하셨어요. 어찌 됐건 시작은 세찬 오빠 덕이었죠.

Q 그 자리에서 출연을 결심한 건가.
▲ 처음에는 망설였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에 꼭 나오는 캐릭터들이 있잖아요. 방송의 재미 요소를 위해 들어가는 캐릭터들이요. 소위 말하는 ‘악마의 편집’으로 논란을 만드는 그런 캐릭터가 될까봐 걱정했어요. 특히 개그맨 선배들이 만류를 많이 했죠. 다들 웃기기만 하다가 집에 올 거라고 했어요.

Q 주위의 만류에도 출연한 이유는.
▲ 일주일 동안 잠 못 자고 고민했어요. 기회인 것 같더라고요. 기회를 놓쳐서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 게 더 낫지 않겠냐 생각했어요. 도전의 결과가 어찌 되든 받아들이기로 마음먹고 출연했죠.

Q 언제부터 가수를 꿈꿨나.
▲ 어릴 때 꿈이 가수였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오디션도 보러 다녔는데 그때는 무작정 연예인이 하고 싶었죠. 특히 가수 보아의 팬이었어요. 무대 위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고 ‘나도 저거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SM 오디션도 봤는데 떨어졌어요. 이후에 연기를 전공하고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됐지만 가수의 꿈은 마음 한 켠에 계속 있었어요.

Q 트로트에도 관심이 있었을까?
▲ 특별히 관심 있었던 건 아니에요. 그런데 서른 살 즈음부터 확실히 신나고 귀여운 노래들보다는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 노래들이 좋아지더라고요. 회사에도 제가 먼저 제안한 적이 있었어요. “트로트 가수 해보고 싶은데 앨범 내면 안돼요?” 했더니 회사에서 어려운 거라고 저를 말렸죠.

Q 출연자들 중에는 무명생활을 오래 한 현직 트로트 가수들도 많았고, 아이를 둔 엄마도 있었다. 그만큼 간절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그렇게들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는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을 버리고 왔어요. 한 번 찔러보고 안되면 말자는 가벼운 마음은 절대 아니었죠.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면서도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꿈을 놓은 적은 없어요.
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 잠시 접어둔거에요. 또 제가 한 번 꽂히면 제대로 하거든요. 운이 따라주는 편이 아닌데 그걸 스스로 알아요. 그래서 남들보다 두 세배는 더 노력했어요.

Q 무대 위에서도 노력이 돋보였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기도 했고.
▲ 성대 결절 직전의 목 상태가 되도록 매일 피나게 연습했어요. 스포츠 댄스도 처음으로 배웠고요. 개그우먼이다 보니까 사람들에 저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늘 그 다음 무대가 궁금해지게 만드려고 노력했죠. 항상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제 모든 걸 쏟아냈던 것 같아요.

Q 개인적으로 가장 간절해 보였던 준결승전 ‘송인’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 저도 같은 이유에서 ‘송인’ 무대가 가장 좋았어요. 당시 작가님이 “나희야 너 이 노래 꼭 하고 싶었잖아. 그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한 번 불러봐” 라고 하셨어요. 그 말을 듣고 노래를 할 때마다 눈물이 났죠. 그래서 오히려 무대 위에서는 그 간절함을 절제해서 불렀던 거에요.

Q 우여곡절 끝에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결승 1차전에서 2위라는 성적을 얻었는데, 내심 우승을 기대하진 않았나.
▲ 솔직히 기대했죠. ‘이거 해볼 만하다’ 싶었는데 무대에서 내려와서 언니들의 무대를 보니까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지더라고요. 순위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했어요. 마스터들께 그런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만족스러웠죠.

Q 5위라는 결과가 아쉽진 않았나.
▲ 저는 제 순위에 정말 만족해요. 원래 트로트를 하던 사람도 아닌데 수년씩 연습한 쟁쟁한 분들과 같이 결승전 무대를 꾸민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너무 큰 성장의 기회였어요. 제가 노력한 걸 보상받은 기분이기도 하고요.

Q 개그우먼과 트로트 가수, 어떤 점에서 가장 다를까.
▲ 머리가 힘든 건 개그고 몸이 힘든 건 트로트 가수에요. 일주일 내내 아이디어를 짜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거든요. 반면에 트로트 가수는 노래 연습을 쉬지않고 해야 해 컨디션 조절이 힘들더라고요.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나잖아요. 목 관리를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기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

Q 그럼 몸 쓰는 것과 머리 쓰는 것 중에 어떤 게 더 좋은가.
▲ 전 몸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개그를 할 때보다 노래를 부르는 지금이 근심, 걱정, 스트레스가 줄었거든요. 장담하긴 힘들지만, 개그도 놓기는 싫어요. 그 무대가 그립기도 하고요. 하지만 당장 팬 분들이 저한테 기대하시는 건 노래니까 지금은 거기에 집중하고 싶어요.

Q 김나희라는 이름 앞에 트로트 가수라는 이력도 성공적으로 추가했다. 자신감도 어느 정도 생겼을 것 같다. 32세면 이룬 것 보다 해보고 싶은 게 더 많을 나이인데, 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
▲ 너무 많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하다가 재미없으면 새로운 걸 찾는 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래도 어릴 적부터 가수를 꾸준히 꿈꿨던 걸 보면 제 목이 닳아서 쓸 수 없어지기 전까지 노래는 계속 할 것 같아요. 제가 한눈 파는 스타일이 못돼서 지금 당장은 다른 게 보이지가 않네요. 무대 위에서 노래로 팬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좀 더 느끼고 싶어요.


진행 박가현 인터뷰 박가현 스타일링 박승현 포토그래퍼 이경진 헤어 마준호(꼼나나) 메이크업 재롬


문의 HEI 1670-3212 니욥 02-712-0111 브쥬 070-4141-1022 코스 02-32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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