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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THU
 
[앳피플] 헤어디자이너 지선 “올가을엔 똑단발이 유행한다”

[앳스타일 임미애 기자]

헤어디자이너 지선은 과거 배우 박해진의 바람머리 스타일과 배우 김성령의 단발 커트를 완성시킨 주인공이다. 미용업계에서 최고 영예로 인정받는 미용기능장 시험을 단 두 번 만에 합격했고 현재 청담동에 위치한 숍 ‘하르앤뮤’의 원장으로서 K 뷰티를 선도하고 있다. 디자이너 지선은 올가을 트렌드로 ‘정단발’을 꼽았다.




Q. 수많은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연예인은.
배우 박해진이요. 신인 시절에 만났는데, 그 당시에는 바람머리 커트가 유행이었어요. 커트를 하기 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타일의 방향을 잡았죠. 정말 다정하고 의리 있고, 스태프를 잘 챙기는 성격이지만 스타일에 관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했어요.

Q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는.
헤어스타일은 인상의 80%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의상과 메이크업이 달라져도 헤어스타일이 동일하면 시각적으로 큰 변화가 안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자신의 심리상태와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죠. 개성이 중요한 시대잖아요. 그래서 더욱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Q 9월의 헤어 트렌드는.
내추럴한 스타일이 트렌드죠. 과거에는 숍에 온 당일은 다소 인위적인 느낌이 들더라도 3개월 정도 유지되는 강한 퍼머가 인기였는데 요즘은 헤어스타일을 바꾼 당일에도 자연스러운 컬이 연출되는 걸 좋아해요. 커트에서는 1990년대 학생들의 바가지 머리 스타일인, 단정한 단발머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Q 정형화된 단정한 단발머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올가을에는 패션, 뷰티 모두 화려한 스타일이 유행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헤어스타일은 클래식해지는 것 같아요. 퍼머와 커트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대신 염색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는 추세랍니다.

Q 얼굴형 별 어울리는 단발 길이는.
단발머리는 1cm의 차이가 엄청 커요. 얼굴이 작고 갸름한 사람들은 어떤 스타일도 잘 소화하지만 각진 얼굴형은 모발에 층을 주면 각이 부각돼 보이므로 레이어드 커트는 피하는 게 좋아요.

Q 한국의 헤어스타일 유행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나라는.
여자들의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남자들의 댄디한 포마드 헤어스타일은 모두 유럽에서 넘어온 스타일이에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하는 남성들이 많아졌죠.

Q 대중들의 뷰티 지식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나이를 불문하고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추세인 것 같아요. 헤어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모발과 두피 관리에 드는 비용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아요.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고객들의 요구 사항도 다양해졌죠. 그렇기에 더더욱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돼요. 공부하지 않으면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어요.

Q 미용 업계의 영예로 인정받는 미용기능장 시험을 단 두 번 만에 합격했다고.
기능장을 취득하기 위해 1년 동안 2~3시간 자면서 공부했어요. 확실히 미용기능장 시험공부를 하면서 미용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고, 10년 동안 디자이너로 일해온 제 미용 인생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었죠. 기능장 자격을 얻은 후 인생이 달라진 것 같아요.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된 기분이에요.

Q 미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도 끊임없이 미용에 대해 공부하는 이유는.
디자이너는 유행에 도태되어서는 안되는 직업이잖아요. 저는 선배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으면 가르쳐달라고 해요. 이런 느낌의 머리 손질은 어떻게 한 것인지 물어보죠. 배우고 싶고, 궁금한 것도 많아요.

Q 요즘 나이 불문하고 탈모 관련 고민이 많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져서 고민인 분들이 많아요. 예전에는 탈모가 유전적인 부분으로 여겨졌는데 이제는 해로운 외부 환경이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인이 됐죠. 미세먼지가 두피에 정말 해롭거든요.

Q 탈모를 예방 또는 치료하는 방법은.
두피도 얼굴 피부처럼 피부잖아요. 피부를 위해 좋은 제품을 사용하듯이 두피를 위해 좋은 샴푸를 사용하면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이미 모발이 가늘어졌다거나 숱이 적어졌다고 느껴진다면 두피 노화가 많이 진행된 거예요. 이미 탈모 초기 증상을 겪고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좋은 제품으로 두피 케어를 해주세요. 확실히 상태가 호전될 거예요.

Q ‘원장’이라는 직책의 무게감이 가장 크게 느껴질 때는.
후배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어깨가 무거워요. 열정적인 후배들을 보다 보면 제가 더 열심히 하고, 더 배워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겨요. 가끔 ‘이 정도면 충분히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죠. 하지만 후배들을 보면 자극을 받고 원장으로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어지더라고요. 하하.

Q 디자이너로서 가장 예민해질 때는.
간혹 제가 작업한 머리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컬이 의도한 것과 조금 다르게 나오거나, 커트가 생각했던 느낌대로 나오지 않으면 밤잠을 설쳐요. 화보나 광고 촬영장에서도 수많은 컷 중 한 컷이 마음에 안 들면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예민해지죠.

Q 뷰티 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을 전하자면.
미용을 좋아하는 게 성공 비법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니까 즐기면서 일하게 되고, 그런 긍정적인 기운을 주변에서 알아주는 것 같아요.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참 좋아요. 늘 새로운 사람, 새로운 모발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단 하루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요. 절대 질릴 수 없는 직업이에요.

Q 앞으로 목표는.
크진 않지만 숍을 오픈했고, 디자이너로서 독립하고자 했던 꿈은 이뤘어요. 앞으로는 드라마 혹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헤어스타일을 전담하는 팀을 꾸리고 싶어요. 지금도 팀을 구성해서 중국 드라마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고 있지만, 더욱 체계적으로 팀을 키우고 싶어요. 뷰티 업계에 한 획을 긋고 싶어요.

임미애 mi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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