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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FRI
 
‘소녀’ 김윤혜, 배우가 되다

‘소녀’ 배우가 되다 김윤혜
화보 속 초등학생이던 김윤혜가 영화 <소녀>를 통해 배우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 섰다. 스물넷, 외모만큼 연기력 역시 폭풍 성장한 그녀의 변신이 기대된다.

❖ 주연작 <소녀>를 본 소감이 어땠나. 시사회 반응이 꽤 좋았다.
잘했다는 반응이 나와 정말 다행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영화가 잘 나온 것 같아 기분 좋다. 내가 맡은 해원 역 또한 영화에서 매력적으로 그려져 칭찬을 받은 것 같다. 혼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칭찬을 받으니 얼떨떨했다.







❖ <소녀>는 어떤 영화인가.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한 소년(김시후 분)과 소문에 휩싸인 소녀 해원의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쓸쓸하지만 따뜻함도 느낄 수 있다. 해원과 윤수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상처를 알아가면서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아프지만 여운이 남는다. 소년과 소녀의 감정을 따라가면 영화를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다.

❖ 영화 속 스케이트 장면을 위해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들었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는 거라 정말 많이 넘어졌다. 처음엔 누군가 끌어줘야만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매일같이 4시간 정도, 짧게는 2시간씩 스케이트 연습을 하니까 탈 수 있게 됐다. 춘천 호수에서 촬영했는데 얼음이 녹아서 촬영하는 데 애를 먹었다. 낮 촬영엔 얼음 갈라지는 소리가 ‘쩍쩍’ 하고 들릴 정도였다. 한번은 크게 넘어져서 꼬리뼈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런데 보기보다 건강해서 부러지진 않았다.(웃음)

❖ 영화 속 얼음 위 점프 장면은 어떻게 소화했나.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 위에서 점프를 하는데 조금 무섭긴 하더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나중엔 다리에 힘이 풀려 나도 모르게 휘청거리기도 했다.

❖ 그만큼 쉽지 않은 역할이었다. 베드신까지 있어 출연 전 많이 고민했을 텐데.
시나리오를 받고 며칠을 고민했다. 하고는 싶은데 어려운 역할이라 내가 제대로 표현을 못 할까 봐 망설였다. 그런데 안 할 수가 없더라. 시나리오가 정말 좋았고 해원이라는 아이에게 많이 끌렸다. 베드신 걱정도 했지만 경험이 없어 오히려 고민이 깊진 않았다. 주변에도 베드신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 자문을 구할 수가 없더라. 촬영 당일 많이 어색해 했더니 감독님이 겨우 이 정도 가지고 왜 그러냐고 하시더라.

❖ 교복을 입은 미성년 남녀의 베드신이 등장한다.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의 베드신을 연기하는 거라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해원과 윤수의 베드신이 욕망이 아니라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나타낸 장면이라 괜찮다고 생각했다. 상대역 김시후 오빠도 나도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그나마 많이 친해졌을 때 촬영을 진행해서 다행이었다. 베드신이 영화 마지막 촬영이기도 했다.

❖ 연약해 보이는 이미지다. 촬영 중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았나.
겉으로 보기엔 약해 보이는데 은근히 튼튼해서 괜찮았다. 다만 날씨가 추운 데다가 언제 눈이 내릴지 모르는 강원도 날씨 때문에 촬영이 힘들었다.

❖ 신비 소녀 이미지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도 교복 입은 소녀를 연기했다.
신비 소녀나 학생 이미지에서 굳이 벗어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독특한 첫사랑 이미지를 지녔다고들 하는데 그것 또한 쉽게 붙는 수식어는 아니지 않나. 특별한 매력이 있다는 것으로 들려 좋다. 다만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도 신비스러운 역할만 어울린다는 소릴 들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는 한다.

❖ 새침한 외모 때문에 악플도 있었다. 오해를 많이 받았다. 화보 속 공주 같은 모습만 생각하고 공주 대접을 해줘야 하는 아이로 보기도 하고 성형수술 의혹도 많았다. 교통사고 직후 바로 진행한 화보가 있는데 부은 내 모습을 보고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악플이 달렸다. 그때 난 초등학생이었고 많이 어렸다. 교통사고 당시 엄마도 함께 다쳐 수술까지 했는데 그런 반응을 보니 솔직히 너무 속상했다.

❖ 화보 밖 실제 성격은 어떤가.
화보에선 공주나 새침한 이미지로 비쳐지지만 실제 성격은 쾌활한 편이다. 다만 낯을 가리고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상대와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친한 사람들 앞에선 말이 많다. 첫인상만 보고 오해했던 사람들도 이야기를 나눠보면 오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 상대역 김시후도 꽤나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시후 오빠는 진지하면서도 귀여운 사람이다. 그 모습이 재밌다. 특히 눈이 정말 예쁜 것 같다. 그런데 말이 적고 낯을 가려서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다. 부끄러움을 정말 많이 타더라. 촬영 중에도 어색한 적이 많았다. 나중엔 친하게 지냈는데 촬영이 끝나고 몇 달 뒤 포스터 촬영을 위해 만났더니 다시 낯을 가리더라.

❖ 그렇다면 지금까지 호흡을 맞춘 배우 중 누가 가장 잘 맞았나.
곽도원 선배님이다. <점쟁이들>을 함께했는데 딸처럼 막냇동생처럼 잘 대해주신다.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나이 차가 많다 보니 푸근한 느낌이었다. 선배님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늘 좋았다. 이번 <소녀> VIP 시사회에도 시간을 내서 와주셨다.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 모델 출신으로 연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모델을 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아역 연기자로 보는 시선이 많았다.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말 많이 떨었다. 솔직히 현장에 가면 위축되고 주눅 들었다. 그걸 극복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

❖ 어린 나이에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장단점은 어떤 것인가.
일찍 모델 활동을 시작한 것이 단점이자 장점이다. 또래 친구들보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기에 생각도 많아지고 강해졌다. 하지만 그만큼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더 단단해진 건 아닐까.

❖ 차기작에선 어떤 역을 맡고 싶나.
영화 <하나와 앨리스>를 굉장히 좋아한다. <점쟁이들>이나 <소녀>는 일상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일상에서 생활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오히려 평범한 연기가 더 어렵다고 하는데 그런 것들을 통해 조금씩 배우고 싶다. 그렇다고 해서 차기작에 제한을 두진 않는다. 운동을 좋아해서 액션 연기도 자신 있다. 또 독립영화나 상업영화라고 제한을 두지도 않는다. 크건 작건 상관없이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에서 연기하고 싶다.


앳스타일(@star1) 글 이소담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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