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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FRI
 
‘스무살의 발칙한 속마음’ 20살 인터뷰 ①영재 진세연 정민 니엘 일훈 수빈

아이돌 스타들의 20살 기념 인터뷰-스무 살의 발칙한 속마음

이제 갓 스무 살 문턱을 넘은 94년생 스타들이 있다. 성인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책임감과 부담감,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때로는 달콤한 연애와 클럽에서 신나게 놀아보고 싶다는 깜찍한 발상을 꿈꾸는 이들의 발칙한 속마음. 17명의 스타들에게 들어봤다.








✚ 스무 살이 된 소감
✚ 스무 살이 돼 꼭 해보고 싶었던 것
✚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꿈꾸는 20년 후의 나는?


B.A.P 영재

A. 아직 스무 살이 됐다는 걸 잘 실감하지 못하지만 나이 앞자리가 1이 아닌 2로 시작한다는 것에 책임감이 느껴져요. B.A.P(비에이피)가 된 지 1년이 갓 넘었는데 B.A.P로 시작한 그 시점이 제 인생에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어요. B.A.P로 산 1년 동안 매일매일이 제게는 새로운 시작인 느낌이에요.
A. 올해는 B.A.P란 그룹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 그리고 시간이 되면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요. 배낭 하나 둘러메고 가는 여행도 좋을 것 같아요.
A. 늘 편하게 친구처럼 다가갈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사실 사회라는 곳이 경쟁과 이해관계 때문에 편히 다가가기 어렵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충분히 편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20년 후에는 아마 행복한 가정의 아빠가 돼 있지 않을까요?

연기자 진세연

A. 스무 살이 되기 전에는 지금과 다른, 성인이라는 어떤 기대감이 컸어요. 부모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불안함과 설렘을 함께 느꼈고 대학 캠퍼스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죠. 막상 스무 살이 되니까 크게 느끼는 점은 없는 거 같아요. 한 가지 있다면 책임감. 그리고 나이를 물었을 때 스무 살이라고 답하는 스스로가 왠지 모르게 뿌듯해요.
A. 스무 살 되면 대학 캠퍼스에서 친구들과 하루 종일 놀고 싶었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많이 못 나가서 너무 아쉬웠어요. 앞으로 동창회도 꼭 만들고 싶어요.
A. 나중에는 책임감 있고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20년 후에는 연기자로서 많은 경험이 쌓일 거란 생각에 너무 좋네요. 결혼도 해서 예쁜 아기랑 든든한 남편과 알콩달콩 장 보는 평범한 모습이 떠올라요. 폄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미래를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보이프렌드 정민

A. 청소년기를 지나 진짜 성인이 됐다고 생각하니 제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말할 때나 행동할 때 한 번 더 생각해요. 제 인생이 다시 새롭게 시작된 기분이에요. 생일이 빨라 1년 전에 졸업해서 별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스무 살이 되니 또 다른 기분이 들더라고요. 다른 분들이 날 ‘정민 군’이 아니라 ‘정민 씨’라고 불러주실 때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면서 ‘내가 진짜 성인이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책임감도 느껴지고요.
A. 집에서 막내인데 스무 살이 된 만큼 부모님과 술도 한잔하면서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싶어요. 솔직히 쑥스럽고
낯간지러워서 제대로 표현해보지 않았는데 이만큼 잘 키워주신 것에 감사함을 표현해보고 싶어요.
A. 어렵겠지만 때 묻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 어른이 돼서도 아이 같은 마음을 갖고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는 순수한 눈을 간직하고 싶어요. 먼 훗날 제 아이와 눈높이가 맞는 부모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년 후에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 즐겁게 지내고 싶어요.

틴탑 니엘

A. 성인이 됐다고 생각하니까 우선 기분이 좋아요. 그렇지만 자유가 생긴 만큼 책임감도 느껴지는 게 사실이에요. 학생 울타리를 벗고 성인이 된 만큼 책임이 무거워졌다는 걸 실감하거든요. 이제 실수를 해도 어리다고 봐주지 않잖아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요.
A. 스무 살이 되면 가장 먼저 클럽에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어떤 곳인지 궁금해요. 기회가 되면 친구들이랑 가서 신나게 원 없이 놀아볼 생각이에요.
A. 20년 후라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았을 것 같아요. 제가 마흔 살이 되면 아이들도 초등학교에 다니겠죠? 그때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언젠가 결혼해서 가정에 충실한 멋진 아빠가 되면 좋겠네요.

비투비 일훈

A. 스무 살이 되면 갑자기 막 어른스러워질 것 같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빨리 성인다운 성인이 되고 싶어요.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한편으론 다행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초초하기도 해요. 하지만 정확한 목표가 생기기 전까진 지금 제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땐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A. 2013년에는 비투비를 좀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우리도 좋고 대중들도 좋아할 수 있는 음악도 만들고 싶고요. 하지만 급하게 서두를 생각은 없어요. 배우고 싶은 건 많은데 성급하게 해서 일을 그르치고 싶진 않거든요. 또 개인적으론 스무 살이 된 만큼 클럽에 가서 심신이 모두 지칠 때까지 놀아보고도 싶어요.
A. 남을 이해해줄 수 있고 자신에게는 엄격한, 카리스마 넘치지만 귀여운 어른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20년 후에는 애 아빠가 돼 있지 않을까요. 대신 교과서적인 아빠 말고 융통성 있고 아이들의 가능성을 통찰할 줄 아는 현명한 아빠가 되고 싶어요.

달샤벳 수빈

A. 고등학교 1학년 때 달샤벳에 들어왔는데 벌써 스무 살이라니… 감회가 새로워요. 스무 살이 되면 마냥 좋을 것 같았는데 책임감과 부담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달샤벳 전원이 성인이 된 만큼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스스로에게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이 되고 싶어요.
A. 팀에서 막내라 이제까지는 보호를 받아왔는데 앞으로는 혼자 해나가야 할 것들이 많아져 걱정돼요. 성인이 된 만큼 듬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영화에서처럼 두꺼운 책을 들고 햇살을 받으며 캠퍼스를 걸으면서 대학생활을 만끽해보고 싶어요. 또 하나는 이제 스무 살이 됐으니 젖살이 제발 좀 빠졌으면^^.
A. 키가 성장한 만큼 마음도 크고 넓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 20년 후에도 달샤벳 멤버로 언니들과 즐겁게 활동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앳스타일(@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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