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

홈>@STAR>INTERVIEW

2013.02.27 WED
 
[★인터뷰]‘사랑보다 깊은 우정’ 이종석-김우빈 “평생친구 얻었다”

GOOD FRIENDS GOOD TIMES

이종석 김우빈이 '앳스타일'(@star1) 3월호와 가진 동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투닥투닥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친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 이종석과 김우빈. 두 사람이 만들어낸 사랑보다 더 진한 남자들의 이야기.






이종석

살이 빠졌다.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촬영 후 정지훈, 유준상 선배의 몸매가 부럽다며 운동을 한 걸로 아는데. (팔을 슬쩍 잡더니) 오, 그랬어? 멋진데?(우빈) 아니야! 다이어트로 돌렸어. '학교 2013' 출연을 확정 짓고 나서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일부러 4~5킬로그램을 뺐는데 촬영하면서 더 빠진 것 같다. 힘드니까 무서울 정도로 빠지더라. 10회 때는 주위에서 아픈 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빠졌다. 문제는 끝나고 나니까 바로 살이 찐다. 근데 자꾸 배 쪽에만 살이 찐다.(종석)

그때 또래들이 같이 나오는 드라마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다렸다는 듯 바로 '학교 2013'에 발탁됐다. 나도 이렇게 빨리 할 줄은 몰랐다. 원래 친구였던 우빈이도 있고 또 다른 또래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편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아, 이종석도 연기를 하긴 하는 애구나’라는 걸 꼭 보여주고 싶었다.

'학교 2013'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반응은 다양했다. 부담감이 상당했을 것 같다. 시작하기 전부터 이번엔 무조건 잘해야 한다’라는 압박감이 컸다. '인기가요' 초반에 진행 미숙으로 욕을 먹었는데 그 때문인지 연기력까지 의심받았다. 그게 날 주눅 들게 했다. 매 신을 찍을 때마다 부담감이 상당했고 그래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해 고남순으로 살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영화 '관상'에서 진형이란 역을 연기하는데 고남순을 떨쳐 보내고 진형을 받아들이기엔 좀 짧은 시간인 것 같다. 사실 '학교 2013'을 찍을 때는 영화 촬영을 거의 못 했고 고남순에 푹 빠져 있느라 진형은 잊고 살았다. 함께 촬영하는 선배님들께 폐가 되지 않도록 이젠 '관상'의 진형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와 영화 중 어느 것에 더 애착이 가나. 글쎄, 애착이란 표현보단 익숙한 걸 고르면 지금으로선 드라마가 좀 더 익숙한 것 같다. '학교 2013' 촬영 초반엔 3일 동안 낮에는 '학교 2013', 밤에는 '관상'을 촬영했다. 스케줄 때문에 몸도 힘들었지만 개인적으론 상황에 적응하는 게 더 힘들었다.
드라마와 영화는 시스템에서부터 조명, 세팅에 이르기까지 현장 분위기 자체가 180도 다르다. 특히 영화는 촬영하다 쉬고, 또 촬영하다 쉬고 하다 보니 감정선을 이어가는 게 힘들었다. 반면 드라마는 촬영 일정이 영화에 비해 타이트하다 보니 몸은 힘들어도 감정선을 이어가는 게 훨씬 수월했다. 그리고 이번 드라마 '학교 2013'은 또래 친구들과 촬영해서 연기하기가 좀 더 수월했던 것 같다. 어쨌건 드라마나 영화 어떤 분야에서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푸나 폭식. 나쁜 습관인데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 그리고 이건 진짜 나쁜 행동인데 같이 일하는 식구들에게 짜증을 부릴 때가 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화를 내게 된다. 그러고 나선 그게 또 신경 쓰여 연기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감정선이 흐트러지기도 하고, 아마 마인드컨트롤이 부족한 것 같다. 새해엔 꼭 고쳐야겠다.

콤플렉스가 있나? 개인적으로 얼굴에 여백이 많다. 그래서 남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내 얼굴이 나오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이종석의 이상형은 만인이 다 아는 이나영이다. 이나영이 선택한 작품이라면 당장이라도 출연할 기세던데. 조만간 그 꿈이 이뤄질 수도 있지 않을까? 이나영 선배님의 뭔가 나른해 보이는 분위기가 좋다. 선배님과 함께라면 지나가는 행인으로라도 출연하고 싶다. 상상만 해도 좋다. 진짜 그런 기회가 온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웃음)

한 작품을 끝낼 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번 다른 매력을 선보였기 때문인 듯 싶은데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학교 2013' 감독님이 “너는 남순이가 힘을 주고 잘해야 하는 신에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10에 9는 보여준다. 근데 남순의 신이 아니다 생각하면 힘을 다 뺀다. 그게 단점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아마 집중력이 짧고 산만해서가 아닐까 싶다. 감정선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기르고 싶다. 그래서 “이종석 아니면 안 돼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대체 불가능한 배우가 되는 게 꿈이다.

김우빈

'학교 2013' 후폭풍이 대단하다. 부산 팬 사인회 현장에 3000명의 팬들이 모였다던데. 일단 서울이 아닌 곳에서 팬들을 만나는 게 처음이었다. ‘많은 분이 와주시면 좋을 텐데 솔직히 ‘사람이 별로 없으면 어쩌나’ 사인회 가기 전부터 걱정했다. 오후에 부산에 도착했는데 아침부터 경찰들이 현장을 통제해야 할 만큼 많은 친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정말 감사했고 한 분이라도 더 사인을 해드려야겠다 싶어 숙소에서 준비하는 동안 A4 용지 200장에 미리 사인을 해갔다. 한 분이라도 더 해드리고 싶었고 손도 잡아주고 싶었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둘 다 모델 출신인데 오늘 이종석과 찍는 화보 촬영은 어땠나. 굉장히 재밌고 편했다. 다른 촬영장에서보다 훨씬 더 많이 웃었던 것 같다.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춰서인지 촬영하는 내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 스케줄 때문에 촉박하게 찍어서 아쉬웠지만 재미있었다. 원래 꿈이 모델이었다.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했나. 사실 내 마지막 꿈은 모델로 활동하다가 모델과 교수가 되는 것이었다. 모델 생활을 하면서 광고 미팅을 간 적이 있는데 광고도 연기력이 필요하다는 걸 그때 알았다. 그래서 광고 때문에라도 연기를 배우고 싶었다. 마침 딱 맞는 수업이 있었고 그 수업을 듣다가 교수님의 연기에 반했다. 모델을 처음 꿈꿨을 때처럼 심장이 두근거렸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그때 연기자가 되면 어떨까 생각한 것 같다.

전작들을 보면 1초만 나와도 존재감은 상당했다. 주로 교복을 입고, 반항아 이미지를 연기할 걸로 안다. 이제 교복은 벗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웃음)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지 않았다.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당시 난 좋은 작품을 찾기 위해 오디션을 엄청나게 보러 다녔다. 물론 지금 내 위치에서는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내 연기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누군가에게 확인을 받고 캐스팅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좋은 작품을 만날 수만 있다면 언제든 밤새워 준비하고 오디션에 임할 생각이다. 언제든 그럴 거다.

모델로도 연기자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원래 한번 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인가? 어떤 일이든 ‘그때 더 열심히 할걸’이라는 후회를 하고 싶지 않다. 기회가 생겼을 때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런데도 매번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가능한 한 최소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리고 내가 받은 기회를 얻고 싶어 하던 많은 분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데뷔작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학교 2013'을 비교해보면 연기력이 많이 좋아졌다. '화크' 때는 갑자기 캐스팅돼 아무것도 몰랐다. 그냥 현장에서 OK 사인 나기 바빴다. 감독님과 형들의 기에 눌려 어렵기도 했다.(웃음) 근데 연기가 맞았는지 '화크'를 찍고 나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 생겼고 알아가고 싶어졌다. 아직도 부족한 게 많지만 노력하고 고민할수록 나아지는 것 같긴 하다.

김우빈의 중고등학교 시절은 어땠나. 모범생이었다고 하던데. 중학교 1학년 때 전교 5등까지 해봤다. 모델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다른 친구들이 입시 위주의 공부를 했다면 난 내 꿈을 위한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부모님께서 나의 꿈을 응원해주셨고 어려운 길인 걸 알면서도 허락해주셨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모델이 되기 위해서 헬스장도 열심히 다니고 집에선 자세 교정을 몇 시간씩 하고 재즈 댄스와 발레 학원까지 다녔다. 고등학교 땐 가방에 보충제, 닭 가슴살, 삶은 달걀, 감자, 고구마, 바나나가 항상 있었다.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와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가족 간의 대화가 많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행복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가 ‘신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자에게만 시련을 준다’는 말이다. 그래서 뭐든 좋게 생각하려 한다. 때문에 상처받거나 힘든 기억이 없다. 굉장히 긍정적인 편이다.

2013년 라이징 스타 0순위로 꼽혔다. 그만큼 중요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상대를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이름만 들어도 “아 그 사람 참 괜찮아”라는 말을 듣는다면 정말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내 마지막 목표다. 지금도 계속 노력 중이다.

한편 '학교2013’ 이종석 김우빈 화보 및 인터뷰 외에 슈퍼주니어 K.R.Y. 화보 및 인터뷰, 에이핑크 정은지 손나은 박초롱 패션화보 및 인터뷰가 실린 앳스타일 3월호는 2월21일 발간됐다.

사진1 우빈 레드 가죽 재킷 필립플레인, 그레이 티셔츠 스톤 아일랜드, 팬츠 필립플레인. 종석 트렌치코트 카이아크만.

사진2 우빈 플라워 재킷 우영미, 슬리브리스 톱 닐바렛 종석 그레이 터틀넥 스톤 아일랜드

사진3 우빈 그레이 슈트, 셔츠 모두 프라다, 안경 프랭크 종석 네이비 슈트 버버리 프로섬, 화이트 셔츠 라코스테 라이브, 블랙 니트 에잇 세컨즈

사진4 우빈 패턴 슈트·슈즈 모두 Z 제냐, 안경 레델레. 종석 패턴 재킷 Z 제냐, 화이트 셔츠 반하트 디 알바자, 카키 팬츠 에잇세컨즈, 타이 배티스토니 by 커드, 슈즈 로크.

앳스타일(@star1) 조연경 기자 Directed by KIM JI YEON Photographed by ZO SUN HI



 

김명수 “스물여덟의 김명수가 ...

아이돌 출신 배우를 향한 우려의 소리는 어디서건 빠...

가을에 만나는 그린 아이템

생기가 도는 그린 컬러 아이템은 무채색 무드인 가을 ...

김재환 “VLOG로 맥주 한잔하는 ...

김재환(23)은 꾸준한 도전과 연습으로 지금의 자리에 ...

‘국민 첫사랑’ 수지 패션

만인의 첫사랑이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영화 ‘건...


@STAR
STAR PHOTO
INTERVIEW
BEHIND CUT
@CUT
@컷
@STAR TV
STAR TV
@TREND
앳트렌드
스타,공답하라
스타의 스타일
스타일 파파라치
@FASHION&BEAUTY
리얼품평
앳뷰티
앳초이스
이거어때?
뉴스
@ENTERTAINMENT
앳스페셜
MUSIC&MOVIE
CULTURE
STREET
편집인레터
@COMMUNITY
이벤트
독자게시판
공지사항
@SHOP
잡지구매
비회원 주문조회
앳스타일소개찾아오시는길광고제휴문의사업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금지
상호:스타일도어(주) 등록번호:강남 라 00569 등록일:2012년1월31일 발행인:이재환 편집인:김소라 청소년보호책임자:김소라 발행일자:2012년3월21일
제호:앳스타일(atstar1)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336번지 5층(논현동,중앙빌딩) 대표전화:02-544-7200 팩스:02-548-0735
이메일문의:jhs14@atstar1.com 정보관리책임자:김주광 사업자등록번호:211-88-70050 통신판매업신고번호:제2012-서울강남-00710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